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위한 숙소를 찾고계시다면, 자작나무 숲 근처에 위치한 깔끔한 숙소인 ‘인제스테이’를 추천드립니다. 인제스테이는 커피홀베이커리라는 카페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숙소로 뷰도 굉장히 좋고, 숙소 내부 컨디션도 깔끔했습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인제스테이 이용후기를 자세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제스테이 기본정보
인제스테이의 위치는 인제군청이 있는 시내에서 5분 정도 거리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떨어져있습니다. 인제 대표 관광지인 자작나무 숲까지는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인제스테이 주소 :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내린천로 6759
인제스테이는 온돌, 더블룸, 트윈 3가지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온돌과 더블룸의 가격은 같고, 트윈은 조금 더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인제스테이 객실 타입별 주중 및 주말 이용요금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 구분 | 주중 | 주말 |
|---|---|---|
| 온돌 | 60,000원 | 80,000원 |
| 더블룸 | 60,000원 | 80,000원 |
| 트윈 | 100,000원 | 120,000원 |
저는 더블룸을 이용했고, 어플의 할인혜택을 조금 받아 5만원대에 결제를 하였습니다. 요즘 물가치고는 가성비 좋은 숙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가성비좋은 깔끔한 숙소입니다.
인제스테이 이용후기
이제 본격적으로 인제스테이 이용후기에 대해 자세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숙소에 방문하면 1층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던 직원이 체크인을 해주는 것을 봐서는 1층 커피홀베이커리 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듯 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키를 받아 2층으로 올라오면 숙소 복도가 보입니다. 조금 좁기는 했으나, 어둡지 않고 밝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 숙소 내부
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더블룸을 예약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큰 통창으로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개방감있는 숙소를 좋아하는데 인제스테이가 딱 그러했습니다.
테라스에 나가서 탁 트인 풍경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강변으로 해가 지는 모습도 정말 멋졌습니다. 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숙소가 정말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싶으신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인제스테이는 화장실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였습니다. 비데도 구비되어 있고, 기본적인 샤워용품인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 등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뜨거운 물도 굉장히 잘 나왔고, 수압도 좋았습니다. 화장실에 예민하신 분들도 불편함없이 이용하실 수 있을듯합니다.
또한, 숙소 내부에 수건, 일회용품, 가운, 드라이기, 커피포트 등의 물품들이 불편함없게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치약과 비누는 화장실 내부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에어컨은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으로 달려있었고, 온도조절은 별도의 온도조절장치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숙박하면서 춥거나 더워서 크게 불편함 점이 없었습니다.
커피홀베이커리
인제스테이의 특별한 점은 1층에 카페인 ‘커피홀베이커리’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인제에는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가 많이 없는데, 커피홀베이커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홀베이커리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으며, 좌석도 쇼파좌석 등 편한 좌석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인제여행을 마치고 밤에 숙소로 돌아와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쉬었는데 굉장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커피홀베이커리는 외부좌석도 예쁘게 잘 꾸며놨는습니다. 제가 방문할 때는 겨울이여서 외부좌석을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봄 가을처럼 날씨가 온화한 계절에 방문하면 외부좌석도 굉장히 예쁠거 같았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포토스팟도 만들어 놓으신 것 같았습니다.
커피홀베이커리의 메뉴는 커피와 라떼, 차, 디저트, 케이크 등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1잔에 약 5천원 정도로 평범한 수준이였습니다. 참고로 늦은시간에 방문하면 베이커리는 거의 다 팔려있었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와 한라봉에이드를 시켰는데,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고 한라봉에이드도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베이커리도 많이들 사가는걸 보니 빵도 제법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제가 인제여행에서 묵었던 숙소인 인제스테이에 대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숙소가 가성비도 좋고 깔끔해서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오전에는 인제 자작나무숲을 구경갔다가 저녁에는 숙소에서 편하게 쉬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인제 숙소가 고민이시라면 인제스테이도 한 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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