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떠오르는 가장 핫한 휴양지를 하나 꼽으라면 망설임없이 일본의 미야코지마를 꼽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휴양지로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환경덕에 점점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습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미야코지마의 월별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미야코지마 소개
미야코지마는 최근 진에어에서 직항 노선을 취항하면서 국내에도 점점 알려지고 있는 일본의 휴양지입니다.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연중 내내 온화한 기후로 동남아 못지않은 아름다운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 항공권 가격은 왕복 약 50~7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직항으로 한 번에 갈 수 있으며, 2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이동시간이 최대의 장점인 휴양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야코지마 날씨
미야코지마는 아열대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약 23℃로 날씨가 굉장히 온화한 편입니다. 여름철의 평균기온은 약 30℃이며, 겨울철은 약 15~20℃입니다. 알기쉽게 동남아 휴양지랑 비슷한 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야코지마 여행을 위해서는 장마와 태풍 딱 2가지만 조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겨울시즌에는 당연히 장마와 태풍이 오지는 않지만,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습니다.
✅ 미야코지마 장마 시즌
미야코지마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보다 장마가 이른편입니다. 보통 미야코지마의 장마기간은 6월 초 ~ 7월 초까지 입니다.
이 시기에는 강수량이 집중되어 있어 여행하기에는 다소 곤란한 시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의 경우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릴정도로 자주 비가 내리는 편이고, 7월부터는 눈에띄게 비가 오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 미야코지마 태풍 시즌
미야코지마의 6~10월은 태풍을 조심해야하는 시즌입니다. 특히 8~9월은 태풍이 가장 많이 지나가는 시기로 웬만하면 이 때는 여행을 피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아래 일본 기상청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태풍은 6~10월 사이에 접근하여, 7~9월에 상륙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 미야코지마 태풍
– 태풍 접근시기 : 6~10월 경
– 태풍 상륙시기 : 7~9월 경
미야코지마 옷차림
미야코지마 옷차람은 그냥 동남아 열대 휴양지랑 비슷한 옷차림을 준비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상시에는 반팔, 반바지의 우리나라 여름철 기준의 옷을 챙기시면 되며, 겨울시즌에 방문한다고 하시면 가벼운 겉옷 정도 추가로 챙긴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스콜성 소나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인만큼 작은 우산, 비옷 등도 추가로 챙기시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보통 미야코지마는 바다 또는 리조트에서 수영을 즐기기위해 가는 곳인만큼 수영복도 넉넉하게 챙기시면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지실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미야코지마는 연평균 일조시간이 12시간이 넘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챙기시길 권장드립니다. 안그러면 쌔까매져서 돌아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미야코지마의 월별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 옷차림 정보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러하듯 미야코지마의 사전 일기예보가 그렇게 정확히 맞는 편은 아닙니다.
여행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되 기온이랑 습도 정도만 참고하고 비 예보는 반반확률로 보는게 좋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비예보가 많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나름대로 또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미야코지마 여행 시 유용한 또 다른 정보들은 별도의 게시글로 작성해두었으니 아래 링크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